제2롯데월드 출입문 이탈, 고객 덮쳐..현장 보니 ‘경악’ 부실시공 의혹 증폭

‘제2롯데월드 출입문 이탈’

제 2롯데월의 출입문 이탈 사고가 또 발생했다.

지난 15일 저녁 10시 34분쯤 제2롯데월드몰 쇼핑몰 내 1층 출입문이 이탈했다. 제2롯데월드 출입문 이탈 사고로 문을 열고 지나던 20대 남성이 넘어지는 출입문을 온 몸으로 붙잡고 내려놓아야 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제2롯데월드 출입문 이탈 사고에 대해 “고객에게 안정을 취하게 한 뒤 119에 신고했고 고객을 병원으로 후송했다. 해당 고객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제2롯데월드 출입문 이탈 사고는 지난해 12월에도 발생했다. 두 달도 안 돼 제2롯데월드 출입문 이탈 사고가 연달아 나면서 출입문 설치과정에서 부실시공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출입문은 세로 3.5미터, 가로 1미터에 이르는 대형 문이다.

제2롯데월드 측은 서울시에 보고한 사고보고서에서 “사고원인은 출입문에 사용된 독일 G사 제품의 내부용접 불량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재발방지를 위해 사고가 난 출입문과 같은 118개의 모든 출입문을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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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캡처(제2롯데월드 출입문 이탈)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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