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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고시마 화산폭발, 9km 까지 치솟아 ‘섬을 떠나라’ 피난 권고까지..우리나라는 안전?

‘일본 가고시마 화산 폭발’

일본 가고시마 화산 분화로 주민 130명이 대피했다. 29일 오전 9시 59분쯤 일본 가고시마현 남쪽 약 130km 지점에 있는 구치노에라부(口永良部)섬에서 “폭발적인 분화”가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 경계 수준을 입산을 규제하는 3에서 피난을 권고하는 5로 격상시켰다. 이번 폭발로 분연이 9km 높이까지 치솟았고, 화쇄류가 해안 부근까지 도달하는 등 상당한 위력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치노에라부섬에는 주민 130여 명이 살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에 대한 정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도상으로는 제주도보다 아래에 있는 섬이기 때문에 한반도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치노에라부섬은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섬으로, 면적은 약 38㎢, 최대 해발 고도는 657m이다. 지난 1933년, 1980년, 2014년 8월에도 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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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일본 가고시마 화산 폭발)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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