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속도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전국에서 치러진 가운데 서울 종로구 풍문여고의 한 여학생이 마스크를 쓴 채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br>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br> 메르스 확산 속도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전국에서 치러진 가운데 서울 종로구 풍문여고의 한 여학생이 마스크를 쓴 채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br>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br>](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06/04/SSI_20150604180230_V.jpg)
메르스 확진환자,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보건당국은 8일 첫 10대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A 군(16)은 5월 27일 14번째(35) 환자가 방문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현재 A 군은 67번째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 또한 A 군의 아버지 B 씨(54)도 7일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B 씨는 지난달 27일 아들 A 군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동행했으며 며칠 뒤 고열이 나자 지난 1일 오후 지역 보건소를 찾아 검진을 받은 뒤 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 군 역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