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경선 사망, KBS공채 10기 출신…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배우 한경선 사망’

뇌경색으로 의식불명상태였던 배우 한경선(52)이 끝내 사망했다. 향년 52세.

한경선 측은 4일 “배우 한경선이 의식 불명 상태에서 4일 자정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경선은 지난달 19일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서울 강남성모병원을 찾았다가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별도의 수술 없이 회복하던 중 지난 1일 갑자기 의식불명상태가 됐고 4일 자정 사망했다.

한경선은 MBC TV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하고 있었다. 한경선은 KBS 공채 10기 탤런트 출신으로 ‘광개토대왕’,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6일이다.

사진=서울신문DB(배우 한경선 사망)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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