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마스코트 밍키가 새끼를 출산했다.

1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 9회에서는 김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한 세끼 하우스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삼시세끼’에서 옥택연은 밍키를 읍내로 데려가 병원을 찾았다. 초음파 결과 밍키의 임신이 확실해졌고, 그동안 유독 밍키를 예뻐했던 옥택연이 복잡미묘한 심경을 느끼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서진과 이광규는 엄마가 될 밍키를 위해 새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밍키의 집을 지어 줬다.

특히 세 사람은 삼시세끼 촬영이 끝난 후에도 밍키에게 건강식을 먹이고 밍키의 집을 보수하는 등 지극정성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삼시세끼 예고편에서는 밍키가 새끼를 출산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서진은 “이래서 엄마들이 아기를 계속 보고 있구나”라며 밍키 새끼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또한 이날 삼시세끼 예고편에서는 밍키 새끼 출산과 함께 최지우가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시세끼 예고편에서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는 ‘초심으로 돌아가기’ 콘셉트로 세 사람이서 세끼를 알아서 해먹는 도전을 했지만 “쉬라고 하니 쉬질 못하겠다”며 당황스러워 했다.

그날 밤 손님이 오지 않을 것이라는 예고와 달리 “이리오너라”라는 목소리가 들렸고 그 주인공은 최지우였다.

최지우는 등장과 동시에 “나 저 수수밭에 가봐야겠어. 꽃다발 저기 있지 않을까? 나 꽃다발 가지러 갈래”라며 앙탈을 부렸다. 앞서 이서진 옥택연은 게스트 김하늘을 위해 꽃다발을 만들어 수수밭에 숨겨둔 적이 있기 때문.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최지우가 각종 음식을 하며 이서진 옥택연과 어울리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최지우는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에 출연하며 이서진과 러브 라인을 형성한 바 있어 이번 출연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tvN ‘삼시세끼’ 캡처(삼시세끼 밍키 최지우)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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