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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나영석, 이승기 강호동과 중국으로 떠난다 ‘인터넷 방송+야외 예능’ 이수근 은지원은?

‘신서유기 나영석 PD’

나영석 PD가 올가을 ‘신서유기’를 통해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중국에서 촬영을 진행한다고 알려졌다.

17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관계자 말을 빌려 “강호동, 이승기가 출연을 확정한 ‘신서유기’가 중국에서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23일 ‘신서유기’ 나영석 PD를 중심으로 강호동, 이승기 그리고 이수근, 은지원이 프로그램 관련 첫 미팅을 진행한다”며 “이번 미팅에서 이수근, 은지원의 ‘신서유기’ 출연 여부가 결정되며 프로그램 구성과 앞으로 일정 등을 논의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서유기’ 촬영은 중국에서 진행된다”며 “나영석 PD와 출연자들 미팅에서 촬영 장소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지만 우선 중국에서 촬영을 진행할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은 16일 오후 “나영석 PD가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에 이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올 가을, 인터넷 콘텐츠 ‘신서유기(가제)’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강호동, 이승기가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이수근, 은지원과 출연 가능성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강호동, 이승기 씨와 오랜 기간 만남을 가지며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 새로운 도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왔다. TV 방송이 아닌 인터넷으로 공개되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기로 의기투합했다”고 전했다.

‘신서유기’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콘셉트와 플랫폼을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은 기획 단계에 있다. 제작진은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공개할지 등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다. 4명의 멤버 이외에 다른 멤버의 합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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