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문제적 남자’ 방송캡처
문제적 남자 윤소희, ‘수’로 도배된 성적표… 전현무 “인간성 제로” 독설

‘문제적 남자 윤소희’

배우 윤소희가 완벽한 성적표를 공개하며 지적인 매력을 한껏 뽐냈다.

1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카이스트에 재학중인 배우 윤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소희는 수학 영재원과 과학고 출신, 카이스트 재학 중이라는 놀라운 스펙으로 ‘문제적 남자’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윤소희는 “독일어를 하지만 그렇게 잘하진 않는다”면서도 “독일에서 태어나고 그곳에서 6살까지 유년기를 보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영어는 할 줄 안다”며 미국인 출연자 타일러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외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이어 윤소희의 고등학교 성적표가 공개됐다. ‘수’로 도배된 성적표에 MC 전현무는 “인간성 제로의 성적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문과, 이과 전부 우수한 비결이 있느냐”고 물었고, 윤소희는 “어릴 때 영어를 배운 게 큰 것 같다. 초등학교 이후 영어 학원을 다닌 적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윤소희는 “디즈니 만화를 모두 영어로 봤다. 만화 보면서 들리는 걸 받아 썼다”며 “CNN 뉴스 보려고 새벽에 일어나곤 했다”고 설명했다.

윤소희는 “수학과 과학은 그렇게 잘하는 것은 아니다”며 “아버지가 건축 설계 일 하시는데 그 머리를 닮은 것 같다”고 겸손함을 덧붙였다.

사진=tvN ‘문제적 남자’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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