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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재로 화재선박에서 대피하지 못하고 고립됐던 협력업체 J기업 노동자 A(50·여)씨가 숨졌다.
같은 회사 소속 B(44)씨 등 7명의 부상자들은 대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이 중 1명은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탱크 내부에서 용접 작업 중 불꽃이 인화성 물질로 옮아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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