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에 따르면 국내에 온 시리아 난민 200명 중 135명은 인도적 체류 허가를 받아 ‘준난민 지위’로 모처에서 임시 체류 중이며, 법무부는 이들이 계속 체류할 수 있는지를 심사 중인 상황이다.
시리아 난민 200명 중 나머지 65명은 아직 임시 체류 허가도 받지 못하고 공항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우리나라에 온 시리아 난민 200명은 비행기를 타고 왔으니 살기가 괜찮은 분들인데, 이들 중 135명은 자기가 원하는 곳에 신고하고 가 있다가 심사가 끝나고 허가가 나면 우리나라에 거주할 수 있다. 나머지 65명은 공항에서 대기 중인데,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또 우리 국민 10명이 인터넷을 통해 과격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를 공개 지지한 사례를 적발했으나, 관계 법령 미비로 아직 인적 사항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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