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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악플러 고소 “허위사실+합성사진 유포..용서 없다” 대체 무슨 사진?

‘아이유 악플러 고소’

가수 아이유가 악플러를 고소했다.

가수 아이유가 악성 댓글을 게재한 악플러를 고소하고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선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악플러에 대한 고소장 접수를 완료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트리 관계자는 “합성사진 및 허위사실을 유포, 루머를 생성한 악플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이번 컴백 이전부터 합성사진과 허위사실 유포, 루머 생성, 인신공격성 댓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왔다. 이미 경찰 측에 축적한 자료 접수를 끝냈고, 형사 처분까지 생각하고 있다. 꾸준히 악플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악플러 고소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아이유는 앞서 지난 2013년에도 악플러를 고소한 바 있지만, 당시에는 사회봉사 200시간으로 합의하며 고소를 취하, 악플러를 용서한 적이 있다.

하지만 악플이나 루머 유포 등에 대한 강도가 점점 더 세지고 있는 만큼, 아이유 측도 이번에는 법적으로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계획이다.

한편 악플러 고소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이유는 2015 MAMA 불참으로도 화제에 올랐다.

아이유가 2015 MAMA(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 불참하는 이유가 방송사 Mnet과의 불협화음 때문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한 매체는 가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이유가 지난 2014년 MAMA 참석 당시 소동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해 MAMA에서 총 3번의 무대에 섰다. 아이유는 2014 MAMA에서 2관왕을 차지했지만 당초 약속된 결과가 아니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아이유 측 관계자는 Mnet 제작진을 향해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을 벌였다.

한 가요 관계자는 “아이유 측이 그날 소동을 벌인 건 가요 관계자들이라면 모두 아는 사실이다. 현장에서 눈으로 본 사람도 많다. 그 이후 아이유가 모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아이유는 남은 2014년 가요 시상식을 모두 보이콧 했다. 또한 올해 2015 MAMA를 비롯 ‘2015년 멜론 어워드’ ‘골든디스크’에도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시상식 보이콧은 사실이 아니다. 시상식 출연과 관련해 주최 측으로부터 요청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로엔트리(아이유 악플러 고소)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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