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이준석은 “시위 참여는 투표보다 적극적인 정치 참여 행위다. 시위 참여하기 전에 집회 목적을 충분히 알 필요가 있다. 명확히 알고 가서 의사 표시를 해야 한다. 시위에 나간다는 게 위험한 행동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이철희는 “(집회 단체가 내세운) 11개 조항 중에 하나만 동의해도 집회에 나갈 수 있다. 또 요구 조항은 관심 없는데 정부에게 경고 보내고 싶으면 나올 수도 있다. 집회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철희는 “민주 사회에서는 (시민이 아니라) 힘을 가진 정부가 더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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