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29)이 축구스타 손흥민(23, 토트넘 핫스퍼)과 열애를 인정했다.
19일 더팩트는 손흥민 유소영의 데이트 포착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 유소영은 지난 14일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 손흥민 유소영의 심야 데이트는 파주NFC 인근에서 이뤄졌다. 손흥민은 빼빼로데이를 의식한 듯 손에 빼빼로를 챙기는 세심함을 보였다. 또 손흥민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유소영을 향해 연신 ‘손 키스’를 퍼부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손흥민 유소영 열애 보도가 나간 후 유소영은 “손흥민과는 좋은 감정이다. NFC에 간 건 마침 라오스전을 대비해 훈련 중인 흥민이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고 싶었다. 이런 애틋한 감정을 앞으로도 예쁘게 이어가고 싶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유소영의 응원을 받아 17일 라오스전에서 두 골을 넣은 손흥민은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축구 스타다. 2010~2011시즌 함부르크(독일) 신성으로 등장해 리그 73경기 20골을 터뜨린 뒤 2013~2014시즌 직전 레버쿠젠(독일)으로 이적했다. 레버쿠젠에서도 리그 62경기 21골을 기록하며 기량을 뽐낸 손흥민은 지난 8월 28일 유럽 최고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으며 이적료 2200만 파운드(한화 약 391억 원)를 기록했다.
유소영은 애프터스쿨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애프터스쿨에서 탈퇴한 후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유소영은 현재 웹드라마 ‘먹는 존재’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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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팩트 (손흥민과 열애 유소영)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