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권혁수는 자신을 향한 아버지의 심한 집착을 폭로했다. 권혁수는 “흰 옷, 흰 양말, 찢어진 청바지, 색양말, 접어올린 바짓단도 안 된다. 친구들과 만나기로 하면 약속 자리에 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혁수는 “아버지가 메시지를 쉴 새 없이 보낸다. 촬영 중에도 연락을 해서 연락을 안 받으면 답장을 왜 안 하냐고 한다”며 “잠시 휴대폰을 안 보면 메시지 30개 정도가 쌓여 있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아버지가 청소를 해준다며 방에 들어와서 물건들의 가격들을 본다”라면서 “택배도 다 뜯어준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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