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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아들 언제 만났냐고 묻자 “정확히 기억안나..” 무슨 일?

리얼스토리 눈 신은경이 화제다.

8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편은 신은경 아들 양육을 놓고 신은경과 신은경 시어머니의 대립이 그려졌다.

신은경 시어머니는 리얼스토리 눈 인터뷰를 통해 “5년간 천원도 안 받았다. 내가 이렇게 키우는데 아이 엄마가 관심을 가지면 난 더 신나서 잘 키워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쩌면 이럴 수가 있냐”고 토로했다.

신은경은 시어머니 주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얼마를 지급했던 것은 아니지만, 아이를 돌보는 유모 아주머니 월급 외에 병원 비 등 여러가지 지급했다”고 반박했다.

신은경은 앞서 한 매체를 통해 시어머니가 주장한 이혼 후에 8년간 아들을 두 번 봤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신은경은 “친정어머니가 두 번 밖에 안 갔는지 (시어머니에게) 여쭤보고 싶다. 내가 아이를 데리고 가지 못할 상황이면, 엄마가 일부러 놀이터 같은데 아이를 데리고 왔고, 멀리서라도 보고 돌아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신은경은 아들을 최근 본 날짜에 대해서 “정확히 기억 못 한다”고 말했다.

신은경은 “친정엄마가 데려왔을 때였다. 여름에서 가을이 될 무렵이었고 같이 놀이공원에 갔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일 한 매체는 신은경 아들의 친할머니와 나눈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친할머니는 신은경 부부가 이혼한 2007년부터 8년 동안 자신이 손자를 키워왔음을 밝혔다. 현재 신은경의 아들은 뇌수종에 거인증까지 앓고 있어 장애 1급 판정을 받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혼 당시 친권과 양육권을 모두 신은경에게 넘겼다”면서 “그런데 신은경이 이혼 후 두 번만 아들을 보러 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힐링캠프’ 등 방송에서 아들을 마치 자신이 키우는 듯이 언급한 부분에 대해 “그 방송을 보고 얼마나 화가 나던지”라면서 “아픈 애인데 엄마 품에 안겨 잠 자본 적이 없다. 손자가 불쌍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캡처(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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