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그래 그런거야’ 제작발표회에서 이순재는 “현재 방송 전임에도 대본이 12회까지 나와있다. 쪽대본으로 연기를 하는 것은 비정상적인 상황이다. 12회까지 대본이 나와있다는 것은 연기자들이 자기 캐릭터를 충분히 이해하고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순재는 김수현 작가 작품에 대해 “연습과정이 엄격하니까 일부 젊은 친구들이 힘들어할 수 있는데, 그 과정은 예전 드라마에서 다 겪었던 과정이다. 예전에는 서너번의 대본읽기, 리허설이 정상이다. 이게 바로 그런 작품이다. 젊은 배우들이 좋은 공부를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 드라마. 오는 13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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