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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 아나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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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가 화제다.

24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행복’에서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정정아가 아버지와 중국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정정아는 자신의 SNS에 사진과 글을 올리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정정아는 “10시 45분 오늘 밤 24일. 먼저 밝은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세상 뒤에서 참았던 눈물을 한 번에 쏟아냈나 봅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2005년 정정아는 KBS ‘도전’ 출연을 위해 콜롬비아에서 촬영하던 도중 아나콘다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아나콘다에게 물린 정정아는 팔에 커다란 이빨이 박히는 상처를 입고 인근 브라질 병원으로 호송됐다.

이 사고로 정정아는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해 치료를 받아야 했으며, 10년 넘게 방영됐던 해당 프로그램은 폐지됐다.

정정아는 ‘프로그램을 망하게 한 연예인’ ‘문제 일으킨 재수 없는 연예인’이라는 오명을 써야만 했다. 이후 정정아는 어떠한 연기활동도 할 수 없었다.

이에 방송에서 정정아의 아버지는 “아나콘다에 물린 게 생명에 지장이 있는 건 아니다. 딸이 조금 다친 걸 비화해서 일을 만드는 게 마음에 안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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