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버지와 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아버지와 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에릭남은 “가족이 같이 방송에 나오면 불편할 것 같았다. 마음이 편하지 않더라. 그런데 아버지는 방송 출연 욕심이 크시더라. 바로 뱃살을 빼겠다고 하셨다. 고모도 동생인 아버지에게 옷을 협찬해 주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버지가 미국으로 여행을 가신지 30년이 지났다. 그래서 한국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또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듣게 되어 너무 좋았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한편 ‘아버지와 나’는 아버지와 아들, 두 남자가 단 둘이 낯선 여행지로 떠나 ‘세상에서 제일 어색한 일주일’을 보내며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과정을 담는다. 남희석, 추성훈, 김정훈, 윤박, 에릭남, 로이킴, 바비 총 7명의 스타와 그들의 아버지가 출연한다. 오는 6월 2일 밤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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