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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가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아 국내 개봉이 어려워졌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4일 ‘뫼비우스’에 대해 “주제와 폭력성, 공포, 모방위험 부분에서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직계 간 성관계를 묘사하는 등 비윤리적, 반사회적 표현이 있어 제한상영가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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