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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주연의 사극 ‘역린’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장 6일간 이어진 황금연휴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역린’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린’은 지난 1~6일 전국 1천55개 관에서 216만 7천403명(매출액 점유율 37.1%)을 모아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246만 1천638명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901개 관에서 154만 408명(27.4%)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353만 1천453명. 류승룡·유준상 주연의 ‘표적’은 666개 관에서 124만 1천764명(21.2%)을 모아 3위며 누적관객은 135만 4천599명이다.

박스오피스 1~3위에 오른 영화들은 매출액 점유율에서 85.7%를 차지하며 황금연휴 극장가를 삼분했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리오 2’와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가 각각 53만 8천324명(8.7%)과 16만 8천256명(2.6%)을 동원하며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0.6%), 크리스 에번스 주연의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0.5%), 애니메이션 ‘몬스터 왕국’(0.4%), 19만 명을 넘으며 2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한국 독립영화 ‘한공주’(0.5%), 노년의 로맨스를 다룬 ‘위크엔드 인 파리’(0.2%)가 각각 1% 미만의 점유율로 10위 안에 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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