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개봉한 ‘군도’는 개봉 5일 만에 309만 8천35명을 모으며 300만 관객을 가뿐히 넘었다. 이는 올해 가장 빨리 300만 관객을 동원한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보다 3일이나 빠른 속도다.
지난주 1위였던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451개 관에서 32만 2천747명(9.1%)을 동원해 3위로 떨어졌고, 정우성 주연의 ‘신의 한 수’도 11만 8천537명(3.5%)을 모아 4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일본 공포영화 ‘주온: 끝의 시작’은 2만 9천792명(0.8%)을 동원해 5위를,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2만 3천286명(0.6%)을 모아 6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다양성 영화 ‘프란시스 하’(0.3%),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0.2%), ‘그녀’(0.2%), 최민식 주연의 ‘명량’(0.1%)이 10위 안에 들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