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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파리한국영화제가 4일(현지시간) 폐막했다.

지난달 28일 개막해 이날까지 8일간 프랑스 파리 퓌블리시스 극장에서 열린 이 영화제에서는 ‘명량’과 ‘신의 한 수’, ‘해무’ 등 총 55편의 한국영화가 상영됐다.

또 영화제 기간 ‘해무’의 심성보 감독과 배우 김윤석, ‘신의 한 수’의 조범구 감독, ‘한공주’의 이수진 감독 등이 프랑스 관객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특히 김한민 감독의 ‘명량’은 세 번 상영에서 모두 입장권이 매진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인 숏컷 섹션에서 최우수 단편상에는 장재현 감독의 ‘12번째 보조사제’가,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에는 박오롬 감독과 유영현 감독의 ‘PEST’가, 최우수 시나리오상에는 우경민 감독의 ‘JOHNNEY EXPRESS’가 각각 뽑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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