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영화상 사무국에 따르면 변호인은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등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앞서 ‘변호인’은 제51회 대종상에서도 최다인 11개 부문에 진출했으며 이 가운데 3개 부문을 수상했다.
1760만 명을 동원, 한국영화 흥행기록을 세운 김한민 감독의 ‘명량’과 칸 영화제에 진출했던 김성훈 감독의 ‘끝까지 간다’는 모두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심성보 감독의 ‘해무’는 신인감독상, 신인남우상 등 6개 부문에, 윤종빈 감독의 ‘군도: 민란의 시대’와 황동혁 감독의 ‘수상한 그녀’는 각각 5개 부문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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