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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개봉 일주일 만에 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가 96%에 육박한 예매점유율을 기록한 가운데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시민들이 ‘어벤져스2’를 예매하고 있다. <br>연합뉴스
29일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봉한 ‘어벤져스2’는 개봉 7일째인 이날 오전 관객 수가 410만명에 육박했다.

이 기록은 천만 외화 ‘아바타’(11일), ‘겨울왕국’(15일), ‘인터스텔라’(10일)가 관객 400만명에 도달한 기간보다 훨씬 빠른 것이다.

또 ‘괴물’(7일), ‘도둑들’(8일), ‘광해’(16일) 등 흥행에 크게 성공한 한국영화마저 능가하고 있다.

특히, 내달 근로자의 날(1일)과 어린이날(5일) 연휴까지 다가오고 있어 어벤져스2의 흥행몰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헐크(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헴스워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조핸슨) 등 어벤져스 군단이 인류의 적 ‘울트론’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영화에는 서울에서 촬영한 장면이 들어갔으며 한국 배우 수현이 출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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