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지난해 초 강원도에서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 김민희(오른쪽), 정재영과 함께 촬영한 작품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되면서 홍 감독과 김민희가 나란히 현지 레드카펫을 밟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6월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뒤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두 사람은 최근 서울에서 함께 영화를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