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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샤잠’이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3일 개봉한 영화 ‘샤잠’(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은 15살 소년이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고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까지 최강 파워를 갖춘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개봉을 앞둔 2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샤잠!’은 실시간 예매율 42%를 돌파하면서 1위에 올랐다. 사전 예매 관객수도 5만 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샤잠!’은 2D, 3D, 4DX, 스크린X, IMAX, 슈퍼 4D, 돌비 애트모스까지 특수관에서 즐기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스크린X와 4DX는 특별 이벤트까지 진행해 관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안긴다.

특히 ‘샤잠’ 스크린X는 주인공 샤잠의 역동적인 액션을 정면과 좌우 3면으로까지 넓혀 갇혀있던 움직임을 해방시킨다. 강력한 파워를 추진력 삼아 마치 로켓처럼 허공을 솟구치는 샤잠의 모습은 스크린X로 더욱 통쾌하게 그려진다.

히어로들의 각종 능력이 한데 모인 슈퍼히어로의 이야기인 만큼 ‘샤잠’은 다채로운 4DX모션을 선보인다. ‘샤잠!’의 특기인 초고속 스피드와 전기 발사력은 4DX만의 특별한 모션 체어 효과를 통해 파워풀하게 구현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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