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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컴백 활동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대공연장에서는 이효리의 새 앨범 ‘블랙’(BLACK)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이효리는 “컴백을 앞두고 공백 기간이 언제까지 갈지 궁금했다. 기다림을 갖고 준비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컴백에 대한 마음이 생겨 작업을 시작했다”며 컴백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현재 남편 이상순과 제주도에 살고 있는 그는 “활동 재개를 위해 서울에서 2주 정도 지내고 있는데 복잡한 생활을 안 하다가 하게 되니 재미있기도 하고 정신이 없기도 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효리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 ‘블랙’에 대해 “내 안에는 어둡고 슬픈 마음들이 있는데, 내 밝은 면만 부각시키기보다 나를 내던지고 싶은 마음을 갖고 (어둡고 슬픈 마음을 담아) 이 곡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효리의 새 앨범 ‘블랙’ 전곡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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