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공개된 티저 마지막 장면인 강다니엘의 권투경기 장면에 이어진 이번 프롤로그에서는 극 중 두 형제를 둔 아버지 역할로 분한 차승원이 IMF로 어려워진 집안 사정때문에 가족들과 야반도주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 때, 장난치다 놓친 공을 주우러 간 한 아이를 잃어버리는 장면에서 어릴 적 헤어진 형제의 안타까운 스토리가 예고됐다.
두 형제의 극중 아버지 역할을 맡은 차승원은 제작진과 장면의 디테일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의하는 등,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해 영화와도 같은 뮤직비디오를 이끌어냈다.
이어 가족들과 헤어진 아이가 보육원에 가 친구들을 만나고 웃게 되고, 다같이 사진을 찍는 장면이 시간이 흐른 뒤 워너원 멤버들로 교차되어, 이후 전개될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무비 버전 뮤직비디오의 트레일러는 오는 10일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저 기대감을 높였다.
워너원의 새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는 지난 8월 7일 발매한 데뷔앨범 ‘To Be One’ 의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으로, WANNA 버전과 ONE 버전으로 출시된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13일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 발매를 앞두고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발매일 오후 7시 Mnet 과 tvN 에서 동시 방송되는 컴백쇼로 워너원 신곡 ‘Beautiful’의 첫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