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요’는 서로 다름에 끌려 만났지만, 결국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별하는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 곡이다. 윤종신 작사, 윤종신, 강화성 작곡이다.
윤종신의 담담하면서 때론 먹먹하게 만드는 멜로디와 가사, 그 위에 얹혀지는 정인의 슬픈 목소리가 인상적인 감성 발라드로, ‘오르막길’, ‘추위’에 이어 또 한 번 두 사람의 음악적 시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종신은 이번 작업과 관련 “정인은 현재 국내에서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인 힘을 가진 가수”라고 평했다.
이어 “정인은 내 노래를 내 노래 같지 않게 만드는, 내 색깔을 이겨버리는 가수”라며 “그녀와의 작업은 기대가 안 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리슨의 25번째 곡 정인의 ‘달라요’는 이날(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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