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싸이 흠뻑쇼-SUMMER SWAG 2018’(이하 ‘싸이 흠뻑쇼’) 서울 공연 추가 티켓 예매가 이날 낮 12시 진행된다.
이날 ‘싸이 흠뻑쇼’ 공연 주최사인 서울기획 측에 따르면 앞서 진행된 전 지역 티켓 예매에 많은 팬이 참여, 예매사이트인 인터파크에 동시에 60만 명 접속자가 몰렸다. 이에 서버는 마비됐고, 예매 시작 15분 만에 티켓 10만 장이 팔렸다.
서울기획 측은 팬들 성원에 힘입어 공연 1회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오는 8월 3~4일 서울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서울 공연 열릴 예정이었지만, 8월 5일 한 차례 공연을 더 펼치기로 했다.
이에 8월 5일 추가 공연 분 예매를 이날(19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진행한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에 실패한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오늘은 진짜 성공하고 만다”, “제발 서버 마비되지 않게 해주세요”, “오늘 점심 안 먹고 예매할 것”, “‘흠뻑쇼’가 뭐라고 이렇게 떨리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싸이 흠뻑쇼 2018’ 공연은 15만 장 이상이 모두 팔렸다. 2만 5000석 규모 서울 공연은 2회차 전석 매진됐다.
팬들의 기대 속에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8’은 오는 7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3회), 대전, 인천,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서울기획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