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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9세 연하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결혼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바다는 과거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바다는 “S.E.S. 멤버들이 결혼 전 내가 가장 빨리 시집 갈 것 같다고 했지만 실상은 그 반대가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바다는 “결혼한 유진과 슈를 보고 있자면 보기 좋지만 나는 아직 때가 아닌 것 같다”며 “마음은 열려있지만 아직 내가 할 일이 많이 남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25일 바다가 9세 연하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바다의 남자친구는 9세 연하인 27세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사업가다. 성실하고 배려심이 깊은 사람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성당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해 초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기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고.
이들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남자친구가 바다 옆에서 힘든 부분들을 많이 위로해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9세 연하 남자친구의 적극적인 구애 끝에 교제로 이어졌다”며 “결혼은 아직 두 사람 모두에게 조심스러운 부분”이라고 밝혔다.
사진=바다 인스타그램(바다, 려욱)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