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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재석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나경은이 현재 둘째를 임신한 상태”라며 “아직 초기라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 유재석도 기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7월 결혼, 2010년 첫 아이 지호 군을 얻었다. 이어 8년 만에 둘째를 맞이하게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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