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루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넌 진정한 고양이다. 시크한 녀석 억지로 안고 있어 보려니 도망가려 한다. 가지 말라구 이쁜아~ 나의 유혹에 속지 않고 검은 옷을 입은 나에게 하얀털을 선물해주곤 살포시 소파를 내려가 엉덩이 실룩실룩 거리며 어딘가 숨어버린 녀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루나가 검은색 옷을 입고 고양이를 쓰다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고양이를 바라보는 루나의 다정한 눈빛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민낯인 듯 수수한 루나의 얼굴 또한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