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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정원이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이 오늘(26일) 결혼한다.
한정원-김승현 결혼
한정원-김승현 결혼
26일 배우 한정원(32·이유미)와 농구선수 출신 해설가 김승현(41)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강남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배우 이정진이 맡는다.

앞서 한정원과 김승현은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한정원 측은 “지난해 6월 지인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1년여 교제 끝에 결혼한다. 올 1월에는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한정원은 지난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 영화 ‘미쓰 홍당무’ 드라마 ‘자명고’, ‘제3병원’으로 얼굴을 알렸다.

김승현은 지난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 입단 후 농구 선수로 활약, 현재 MBC 스포츠플러스 농구 해설위원으로 있다.

사진=앰엑스엔터테인먼트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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