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코미디언 황현희(39)가 서울 강남구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황현희 예비신부는 13세 연하로, 광고 회사에 재직 중인 회사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앞서 지인 소개로 만나 1년여 동안 사랑을 이어왔다.
특히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3개월 차로, 상견례 이후 알게 된 임신 소식에 크게 기뻐하고 있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주례를 맡는다. 사회는 동료 코미디언 박성호, 김대범이, 축가는 더 네임이 맡았다.
한편 황현희는 2004년 KBS 1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크게 활약했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