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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빅뱅 전 멤버 승리의 동업자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4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9.5.14 <br>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빅뱅 전 멤버 승리의 동업자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4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9.5.1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유리홀딩스 유인석, 경찰청장
유리홀딩스 유인석, 경찰청장
‘밀땅포차’ 승리 정준영 최종훈
‘밀땅포차’ 승리 정준영 최종훈
‘피의자’ 승리·정준영 같은 날 소환
‘피의자’ 승리·정준영 같은 날 소환
14일 오전 가수 정준영이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경찰청에 출석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왕대륙, 승리 정준영 사건과 무관
왕대륙, 승리 정준영 사건과 무관
정준영 유인석 대화 구성. kbs 방송화면 캡처
정준영 유인석 대화 구성. kbs 방송화면 캡처
박한별 남편 유인석
박한별 남편 유인석
뉴스1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가 접대 전 직접 성매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24일 경찰은 승리와 유인석이 2015년 승리 집에서 함께 성매매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유인석은 2015년 12월 23일 성매매 여성 2명을 승리의 강남구 삼성동 자택으로 불렀다. 당시 승리의 집을 방문했던 성매매 여성은 “승리와 유인석이 있었고, 한 명씩 초이스를 받은 뒤 각자 방으로 들어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에 대해 유인석은 “다음 날 일본인 사업가 일행에게 불러줄 성매매 여성들이 어떤지 먼저 보려고 불렀다”고 경찰에 말했다.

승리와 유인석은 성매매 알선과 성매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았다. 승리는 성매매 혐의를 부인하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연예인으로서 성매매 혐의를 차마 인정할 수 없었다”고 시인했다. 그럼에도 법원은 승리와 유인석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한편 앞서 유인석의 아내 배우 박한별은 남편의 불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자필 탄원서를 썼다.

박한별의 자필 탄원서에는 “남편은 이 상황을 회피하거나 도주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불구속 상태에서도 충실히 조사받을 것을 한 가정의 아내로서 약속드리겠다”는 내용이 담겨졌다. 이어 돌 지난 아이의 존재를 알리며 불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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