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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경리가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경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경리는 전(前) 소속사 스타제국과 전속계약 만료 후 근황을 밝혔다. 경리는 회사 계약이 끝나고 “프리한 상태”라고 말했다. 경리는 “저에 대해 생각하고 활동하면서 못 즐겼던 것을 하는 시간을 갖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경리를 보기 위해 팬 4명이 찾아오자 “예전에 활동 당시에는 꽉 찼는데 지금은 회사가 없어 제가 직접 SNS로 공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음반 활동에 대해 묻자 “좋은 회사를 만나야 낼 수 있을 것 같다. 커버는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경리는 지난 2012년 나인뮤지스 멤버로 데뷔, 활동 7년 만에 지난달 31일 소속사 스타제국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알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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