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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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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배수(52)가 모친상을 당했다.

전배수의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오늘 오전 전배수의 모친이 세상을 떠나셨다”며 “전배수와 가족들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전배수는 지난 2004년 드라마 ‘알게 될 거야’로 데뷔해 ‘비밀의 숲’ 시리즈와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의 신스틸러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공조2: 인터내셔날’, ‘킹메이커’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는 지난 8월 말 인기리에 막을 내린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 우영우(박은빈 분)의 아버지 우광호 역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배수 모친의 빈소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오전 8시, 장지는 성남시영생관리사업소다.


이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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