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 함께 살고 있는 이태원 신혼집을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는 ‘손담비 신혼집 모두 공개 Part.2 (Dambi House Tour)’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손담비는 “오늘은 (집을) 디테일하게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우리 집이 방 3개 화장실 2개”라고 소개를 시작했다.
손담비는 먼저 거실에 앉아 “인테리어 중 집을 빛나게 해주는 건 소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취향을 담은 포인트 디퓨저, 물티슈 박스, 조명, 화병 등을 소개했다.
이어 주방 진열장에서 명품 접시, 그릇, 잔 등을 소개하며 “제가 요리는 안 하지만 플레이팅은 정말 잘할 수 있다. 그래서 접시, 컵, 와인 잔 모으는 게 취미”라고 말했다.
맞춤 제작한 붙박이장을 소개하며 명품 가방 유리 진열장 앞에 선 손담비는 “이게 좋은 점이 리모컨이 있다”며 “이걸 누르면 조명이 켜지고 꺼진다, 가방 고를 때 조명을 켠다”고 자랑했다.
침실에서는 침대에 앉아 “제가 처녀 때부터 쓰던 제 침대”라며 “다들 좁다고 그러는데 저희(부부) 아직 여기서 이렇게 부둥켜안고 잘 자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화장실을 소개한 손담비는 욕조에 들어가 “제가 반신욕을 워낙 좋아한다”며 “여기가 뷰가 좋다. 밤에 물 받아놓고 반신욕 하면서 풍경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자연이 주는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순간이 있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지난 2022년 5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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