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일본 성인잡지에 실려 한국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일본의 성인잡지 ‘카네노EX’ 5월호는 구하라가 짧은 스커트를 입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 잡지는 구하라의 짧은 스커트와 다리를 부각시킨 사진을 여러 컷 실으며 “봄의 한류 판치라(여성의 속옷을 엿보는 변태적 행위),’농후한 페로몬향 선풍’, ‘페로몬이 가득한 허벅지’, ‘일본 아이돌에게서는 볼 수 없는 섹시한 사진’ 등 선정적인 문구를 대거 삽입했다.

특히 ‘일본 아이돌에게서는 볼 수 없는’ 등의 문구를 통해 한류 스타를 폄훼하는 뉘앙스를 보여,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 잡지의 표지는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국내 네티즌들에게 알려졌다. 팬들과 네티즌은 “의도가 궁금하다”, “사진 옆에 붙은 문구가 좀 지나치다”, “법적인 대응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등의 의견을 내며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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