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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는 문성제 총장이 미국 네바다 주립대학을 방문해 키스 위트필드 총장(Keith Whitfield, President)과 인문사회·미래 컴퓨터·인공지능의 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문 총장은 선문대가 주관대학으로 이끄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위험사회에 대응한 국가전략 모색) 총괄 단장인 여영현 교수와 10일 네바다 주립대학을 찾았다.

문 총장과 여 단장은 키스 위트필드 총장과 정보격차·가짜뉴스·인간의 소외 같은 블랙스마트(black smart) 현상 등에 대응해 근본적인 미래 문제의 치유와 인재 양성을 위해 장·단기 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협의했다.



문 총장은 21세기 디지털 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컴퓨터 기술 기반의 인문학적 성찰과 사회적 문제해결력이 융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글로벌 차원의 네트워크와 연대로 해결 방안 모색을 제안했다.

앞서 문 총장은 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CES2025’에 방문한 김태흠 충남도지사, 조일교 아산시장 직무대행 등과 함께 선문대 미래자동차특성화 사업단(단장 최창하 부총장)이 운영하는 참가 부스를 함께 찾아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선문대 미래자동차특성화 사업단은 최근 2023년 ‘미래자동차 가상환경 경진대회’ 우수상 등으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아산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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