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조의 총파업 예고 전날인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왼쪽)이 조정회의에서 공방전을 벌였다.
노사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이달 23일까지 7차례 중앙노사교섭과 2차례 사전 조정회의를 통해 임금교섭을 진행해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합의가 최종 무산될 경우 28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서울 시내버스는 12년 만에 멈춰 서게 된다.
홍윤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