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 김희애가 지석진에 동질감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지난 17일 김희애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보양템, 놓치지 않을 거에요’ 레이스에 지진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 강개리와 같은 팀이 된 김희애는 함께 미션 장소로 이동하던 중 유재석에 “지석진 씨가 몇 살이에요?”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석진히 형이 51세에요”라고 답했다.

이에 김희애는 “여기 스텝분한테 내가 ‘문제 못 알아들으면 어떡해요?’ 그랬더니 ‘지석진 씨는 7년 째 못 알아들어요’라고 했다”며 크게 웃었다. 유재석이 “맞아요, 석진이 형은 문제 못 알아들어요”라고 맞장구 치는 데 대해 “그게 나라고요”라고 말하며 지석진과 동질감을 느끼고 있다고 언급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두 사람의 대화에 이어 다른 차에 탑승하고 있는 지석진이 “뭐야, 도대체 오늘 뭡니까”라고 말하며 미션을 이해하지 못한 모습이 방송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에 함께 출연한 김희애와 지진희는 SBS 드라마 ‘미녀공심이’ 후속인 ‘끝에서 두번째 사랑’에 함께 출연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