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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40)가 해외원정도박 의혹으로 방송을 하차한 신정환의 빈자리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신정환 없이 방송하는 두번째로 이날 김태원이 객원MC로 출연했다. 오프닝 멘트에서 김구라는 “여러분께서 뭘 걱정하시는지 알고 있습니다”라며 “정 안되면 틀니도 있어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철근을 씹겠습니다. 정 안되면 틀니도 있어요”라며 신정환을 빗대 표현했다. 이어 신정환을 대신해 출연한 김태원을 ‘대형틀니’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달 23일 추석특집방송에서 신정환에게 “끝난게 아니다. 돌아와 조사받을 것 받으라”고 충고한 바 있다.

한편. ‘라디오 스타’는 당분간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3인 MC체제를 유지하며 객원 MC를 투입할 예정이다.

남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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