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1집 ‘1:59 PM’ 발매를 기념해 8일 도쿄 료코쿠 국기관에서 쇼케이스 ‘2PM 퍼스트 컨택 인 재팬’(2PM 1st Contact in JAPAN)을 3회에 걸쳐 개최하는 2PM은 지난 6일 팬 1000여 명의 환대 속에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 인기를 실감했다. 같은 날 열린 공식 기자회견장에도 200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멤버 닉쿤은 “항상 일본 팬들이 한국에 오셔서 응원을 많이 해 주시는데 일본에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준호는 “일본에 ‘짐승돌’로 왔기 때문에 그에 맞는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데뷔 DVD ‘Hottest-2PM 1st MUSIC VIDEO COLLECTION & The History’를 발매해 첫 주에 2만 장을 팔아 K-POP 역대 남성그룹 중 최고 성적인 오리콘 주간 DVD 랭킹 종합 4위를 차지했다.8일 쇼케이스도 애초 1회 공연이었으나 참가 신청자가 폭주해 3회 공연으로 연장했을 만큼 반응이 폭발적이다.
한편. 2PM은 박진영. 원더걸스. 미쓰에이 등과 함께 오는 24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 콘서트 ‘TEAMPLAY’(팀플레이)를 펼칠 예정이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스포츠서울에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