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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가 조만간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비의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튠)는 30일 주총소집결의공시를 통해 현 상호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로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진영이 제이튠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도 덧붙였다. JYP측 관계자는 “진영씨가 2007년부터 JYP엔터테인먼트와 연예활동에 관한 계약을 맺지 않았다. 말 그대로 JYP에 ‘백의종군’ 해왔는데 이번에 제이튠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 계약에 따라 박진영은 제이튠의 소속 연예인이 되면서 ‘애제자’인 비와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날 상호변경 공시 등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비와 박진영의 재결합이 결국 JYP의 코스닥 시장 입성을 위한 방안으로 모색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제이튠의 주가는 JYP의 가세로 연일 급등하고 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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