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부산에서 일정을 마치고 상경하던 수빈의 차량이 오후 7시30분에서 8시 사이 경부고속도로 울산 부근에서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차량에는 수빈과 여자 매니저가 탑승 중이었고 사고 직후 두 사람은 울산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수빈은 허리와 다리를 다쳤으며 다른 곳에 골절이 있을 수 있어 정밀 검사 중이고 여자 매니저는 쇄골이 골절돼 치료 중이다. 소속사 직원들이 울산으로 가고 있어 도착해야 정확한 사고 경위와 부상 정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달샤벳은 개별 활동 중으로 수빈은 MBC에브리원 ‘나인 투 식스’, MBC ‘야구 읽어주는 남자’ 등 3개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수빈은 이날 부산에서 ‘나인 투 식스’ 촬영을 진행했다.
소속사는 “수빈은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고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