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이 제작하는 디지털 콘텐츠 ‘신서유기’가 중국 텐센트사에서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 큐큐닷컴(qq.com)을 통해 중국에 서비스된다.

‘신서유기’
tvN은 31일 이같이 전하며, ‘신서유기’를 한중 동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다.

큐큐는 3억2천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중국 최대 규모 포털 사이트다.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등 옛 ‘1박2일’ 팀이 나영석 PD와 다시 뭉친 ‘신서유기’는 중국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로, 중국 시안(西安)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tvN은 “’신서유기’는 여러가지 면에서 중국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나영석 PD의 ‘꽃보다 할배’가 중국판으로 제작된 바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신서유기’는 지난 25일과 28일 네이버에서 공개한 1,2차 예고편이 총 조회수 240만 건을 기록하는 등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음달 4일 오전 10시 네이버를 통해 본편이 공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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