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네이버에서 방송을 시작하는 KBS 웹드라마 ‘미싱 코리아’의 주연배우 UN 김정훈이 이번 O.S.T.의 타이틀 음악 ‘Make it Love’에 참여해 배우뿐만 아니라 가수로서의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빅뱅 탑의 ‘시크릿 메시지’와 함께 올 가을 웹드라마와 O.S.T. 흥행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웹드라마 ‘미싱 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공중파 방송 KBS와 네이버의 협업 드라마로서 앞으로의 흥행여부에 많은 방송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NE1 산다라박이 지원사격을 펼치면서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웹드라마 가을 흥행 전쟁에 신호탄을 날린 웹드라마는 한류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시우민 주연으로 지난 26일부터 방송에 들어간 ‘도전에 반하다’다. 시우민은 해당 드라마에서 타이틀곡 ‘유 아 더 원’을 직접 불렀다.
이어 2일부터 방송이 시작된 ‘시크릿 메시지’의 타이틀곡 ‘안녕 하루카’를 주연배우인 빅뱅의 멤버 탑이 불러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한류스타 가수들의 웹드라마와 O.S.T. 동시참여가 드라마와 가요계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