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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자동 양조장 증후군이 화제다.

24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자동 양조장 증후군에 대한 내용이 공개됐다.

뉴욕의 교사로 일하던 34살 여성은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고, 차를 가지고 온 그녀는 그 자리에서 술을 단 한 방울도 마시지 않았다.

하지만 집으로 가던 중 음주 검사를 받은 그녀는 놀랍게도 만취 상태 판정을 받았다. 그녀는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술을 마시지 않았다는 그녀의 주장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수치뿐 아니라 누가 봐도 그녀의 행동은 술에 취한 사람이었기 때문. 그녀처럼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미국에 총 세 명이 더 있었다.

조사 결과 이들이 술에 취한 건 자동 양조장 증후군을 앓고 있기 때문이었다. 자동 양조장 증후군은 뱃속에서 탄수화물이 알코올로 발효되는 것이다. 즉 몸이 술을 만드는 양조장 역할을 한다는 것. 결국 음주 단속에 걸린 여성은 1년 만에 혐의에서 벗어났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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