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무한도전’ 유재석이 귀신에게도 매너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영화 ‘곡성’을 패러디한 납량특집 ‘귀곡성’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퀴즈를 통해 공포 아이템을 획득, 멤버들을 공포로 몰아넣기 위한 귀신의 집을 직접 꾸몄다. 이후 멤버들은 자신이 직접 꾸민 집을 둘러보기로 했다.

자신이 획득한 아이템으로 꾸며진 귀신의 집을 둘러보던 유재석은 공포에 파르르 떠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유재석은 귀신들에게 특유의 매너를 한껏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천장에서 거꾸로 매달린 귀신을 본 유재석은 “이거 기가 막히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유재석은 혼자 있는 귀신에게 “괜찮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좀비 인형을 만나고 큰 비명을 지른 유재석은 “이거 소리 안 지를 수가 없네. 내가 만든 집인데 내가 이렇게 놀라다니”라며 감탄했다. 또 우물 귀신과 마주한 유재석은 깜짝 놀란 뒤 “괜찮으세요? 춥지 않아요?”라며 귀신과 악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